우리는 왜 땀을 흘릴까?

우리가 땀을 흘리는 이유는 체온 조절을 위해서입니다. 인체는 다양한 외부 환경과 내부 활동에 대응하여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상승하는 더운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신체 활동을 할 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분비합니다.

 

땀은 피부에 위치한 땀샘에서 분비하며 두 가지 땀샘인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있습니다. 이 중 에크린 땀샘은 전신에 분포해 있으며 주로 수분과 소량의 염분을 함유한 땀을 분비합니다. 이 땀이 피부 표면에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증발하며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땀을 통해 인체는 불필요한 대사 산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도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나 급격한 감정 변화 상태에서도 땀이 분비되는데 이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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