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무게’ 사람이 죽으면 몸무게가 줄어든다

영혼의 무게

사람이 죽으면 몸무게가 줄어든다는 주장은 1907년 미국의 의사 던컨 맥두걸가 주장했던 이론입니다. 맥두걸은 죽음의 순간에 사람의 몸무게가 소량 줄어든다고 주장하며 이를 영혼의 무게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여러 명의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몸무게 측정 실험을 수행했고 그 결과 몇 그램의 무게 감소를 관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실험의 방법론, 결과 해석, 매우 제한된 표본 등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현대 과학에서는 사람의 죽음과 영혼의 존재나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맥두걸의 이론은 과학적 사실보다는 도시 전설이나 신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의 존재 여부와 특성은 종교, 철학,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되며 과학의 영역을 넘어선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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