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생기는 이유

파도

바람이 해수면을 가로지르며 물과 마찰을 일으키면 에너지가 전달되어 파도를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람의 이동 거리, 속도, 시간이 파도의 크기를 결정짓습니다.

 

지진, 화산 폭발, 지각 변동과 같은 지구 내부의 움직임도 파도를 만듭니다. 이런 현상은 해저에서 발생할 때 해수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해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파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도는 대양을 건너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으며 해안에 도달했을 때 위력은 파괴적입니다.

 

지구, 달, 태양 사이의 중력 작용은 해양에서 조수 현상을 일으키며 파도가 만들어집니다. 달과 태양의 중력이 지구의 물을 끌어당기며 조수를 일으키는 것을 조수간만의 차라고 합니다.

 

극지방에서는 빙하가 바다로 분리되며 떨어질 때 거대한 파도가 생깁니다. 이러한 파도는 극지방이나 빙하가 있는 지역에서 관찰되며 거대한 빙산이 바다로 분리될 때 충격으로 인해 형성됩니다.